대북방교역이 올들어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21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분기중 대북방교역규모는
6억3,000만달러(수출 1억7,000만달러, 수입 4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6.6%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의 경우 1/4분기중에 4억9,000만달러로
한해전보다 42.9%가 늘어났다.
소련의 경우 114%나 늘어난 7,100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동구권국가와 베트남의 경우에도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이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