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식시장은 전날 후장의 반등세가 이어져 전장초 오름세로 출발
했으나 대기매물의 출회로 주가가 반락세를 보였다.
서통은 이날 3,000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 (CB) 발행 발표에 힘입어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상한가인 2만2,100원을 기록하였다.
서통은 지난 4월19일 최고가 2만6,400원을 기록한 다음 하락세를 나타내
지난달 8일 최고가 대비 26.9% 하락한 2만6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상승해 2만1,800-2만2,800원대에서 1개월 가량 조정양상을
보여왔다.
서통은 필름류와 건전지 제조업체로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 5만톤의 포장용필름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장산업의 발달로 포장용 필름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승/
대일화학등이 이 분야에 새로 참여함에 따라 경쟁격화에 대비 경쟁력확보를
위해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원료의 자급을 위해 서통석유화학을 설립하고 한림투자자문과
한림창업투자등의 금융산업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미국의 P&G사와 합작으로
소비재산업에도 참여하는등 경영구조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