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 지수 900선서 턱걸이...지수 4.92 떨어진 892.66 ****
**** 기관들의 매수 무위...거의 전업종 내림세 ****
주가가 지수 900선진입서 턱걸이를 하고 있다.
주말인 22일 서울증시는 전날에 이어 기관들의 소극적인 개입과 일반투자자
들의 매도세로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관들이 매수를 늘려갔으나 일반투자자의 매도세를
막지는 못했다.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92 떨어진 892.66, 한경지수는 1.81 떨어진 854.28
을 기록했다.
**** 전문가들, "최근증시 2차상승을 위한 에너지 축적" ***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증시가 지수 900선을 전후로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데 대해 2차상승을 위한 기술적 조정국면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는 최근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긴하지만 주식거래량이 평균1,000만주를
넘고 있고 고객예탁금도 꾸준히 늘어나는등 투자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데
따른 분석이다.
오늘도 거래량은 주말전장만 있는데도 554만주, 거래대금은 1,30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료/운수장비/보험등 일부 종목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그동안 장을 이끌어 왔던 증권주등 금융주의 하락폭이 컸다.
이같은 손바뀜장세에서 향후 어느 업종이 시장주도주로 부상될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다.
등락종목은 농심등 7개의 하한가를 포함, 382개종목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삼진알미늄, 신호제지등 14개종목의 상한가를 포함해 112개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보합종목은 166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