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본격적인 휴가,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 사업자등 계절호황
사업자에 대한 세원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를위해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등 피서지 사업자의
영업상황을 점검, 소득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하반기 부가가치세 신고에 반영
시키기로 했다.
**** 관광지 호텔 - 나이트클럽등은 수시 입회조사 ****
특히 최근의 과소비 풍조와 관련, 관광지 주변의 고급 호텔이나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고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수시로 입회
조사를 실시해 수입금액의 누락을 방지하기로 했다.
**** 무자료 거래 폭리 규제 ****
또 숙박업소나 음식점등의 판매가격도 파악, 과다한 가격으로 폭리를 취할
경우 이를 세금으로 흡수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청량음료, 빙과류등 성수기 품목에 대해서 전반적인
유통과정을 점검, 무자료 거래를 규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