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CDP)의 서보시스템의 기능을 칩 하나에 집적시킨
CDP용 IC(집적회로)가 개발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와 대우통신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의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CDP용 서보IC를 자체개발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 38억8,000만원 2년반만에 개가 **
산업기술향상자금 15억7,000만원등 모두 38억7,900만원을 투입,
2년반만에 개발한 이IC는 컴팩트디스크의 구동관련기능을 처리할 수 있다.
즉 CD에 수록된 내용을 읽어내는 레이저빔이 CD위에 정확히 초점이 맞도록
집광렌즈를 조절하는 기능, CD의 트랙을 레이저빔이 정확히 할 수 있도록
픽업(Picd-up)을 조절하는 기능, 픽업을 CD의 반경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기능, CD를 일정한 속도로 회전시키는기능등을 내장하고 있다.
** 국내수요 20% 충당 예상 **
이 제품의 개발로 올해 백만개로 예상되는 국내수요의 20%가량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기능 CDP용 IC, 기타 광학기기용 서보IC등의
자체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