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주목적이 시세차익에 있다면 당연히 오를수 있는 주식을
사야한다.
오를수있는 주식을 찾기 위해서 투자자들은 상장기업의 내용과 시장재료나
인구구조, 주가와 거래량의 변화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그러나 주가가 오를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은 현재 오르고 있는
주식이라 할수있다.
*** 일단 상승세타면 일정기간 지속 ***
왜냐하면 다우이론에서도 지적하였듯이 현재 오르고 있는 주식은 결정적인
계기가 오지 않는한 계속 오르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가가 오를수 있는 여러가지의 요인들을 복잡하게 분석하여
움직이지 않는 주식을 사놓고 지루하게 기다리는것 보다도 현재 오르고있는
주식에 편승투자하는것이 가장 확실하고 쉬운 투자방법이라 할수있다.
주가는 너무나 많은 요인들에 의해서 결정되며 그 많은 요인들의 변화를
추적해서 결론적으로 주가의 향방을 연역해 낸다는것은 대단히 어려운일이다.
그보다는 차라리 귀납적 방법으로 현재 오르고 있는 주가의 원인을 분석해서
그 이유가 합당하다고 생각되었을 때 여기에 편승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게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방법이 된다.
물론 기본적 분석에 의해 우량한 주식이 저가에 있을 때는 매입해놓고
장기간 기다리면 언젠가는 주가가 오르겠지만 기다리는 세월이 문제이고
그동안에 주가가 하락할 위험도 있는 것이다.
대세가 하락하면 오르지 않았던 주식도 똑같이 하락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더크게 하락하는수도 있다.
*** 시황흐름탄 편승투자도 한방법 ***
기업내용이 좋은 주식이 저가에 방치되어있으면 눈여겨 봐두었다가
움직임이 확실해지면 그 때는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보다는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할때 조금 높게 사는것이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인 것이다.
오르는 주식에 편승투자를 한다고해서 뇌동매매와 혼동을 하여서는
안된다.
뇌동매매란 소신없이 시장분위기의 변화에 민감하게 투자판단이 바뀌는
것을 말하지만 편승투자란 시장 분위기에 가려진 시세의 긴 흐름에
따라가는 투자 방침을 말한다.
오르는 주식에의 편승투자에 있어서 가장 유의하여야 하는 것은 너무 늦게
뛰어들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시장흐름에의 편승투자는 어디까지나 시세의 중반까지만이고 그 이후에는
타당성이 없어지는 것이다.
시세의 진행이 중반이냐 아니냐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것이 아니며
그동안의 주가상승기간이나 상승폭, 시장여건이나 재료등을 토대로
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대충 보아서 주가가 너무 오랫동안에 걸쳐서 크게 올랐다고 생각되면
편승투자를 그만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