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우노 후임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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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일본 자민당은 24일 우노 소스케 총리가
선거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임할 것으로 밝힌뒤 지난 55년 창당이래 최대의
위기국면을 돌파하기위한 새총재 물색작업을 시작했다.
** 3-4주내 새총재 뽑을듯 **
자민당 지도자들이 새 총재는 파벌간의 민실담합으로 선출돼서는 안된다고
일제히 밝힌가운데 처음부터 우노씨의 총리임명을 반대해온 후쿠다 다케오
전총리는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새 총재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신임총재가 앞으로 3-4주내에 뽑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민당 지도자들은 그러나 현시점에서 우노총리의 후임으로 누가 적합한
인물인지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는데 당의 주요 지도자들은 우노총리의
전임인 다케시타 노보루씨의 사임을 몰고온 이른바 리크루트 주식 스캔들에
대부분 직/간접으로 관련이 돼있어 지난번 우노총리를 선책하기까지에도
"청렴하고 경륜을 갖춘"인물 물색에 1개월 이상이 걸린 바 있다.
한편 도이 다카코 사회당 위원장은 반자민당 연합전선의 구축을 위해
25일 사회당을 비롯,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야당세력 지도자들의 회담을
소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의원선거의 조속한 실시를 촉구했다.
또 야마구치 쓰루오 사회당 서기장은 "더 이상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자민당은 야당에 정권을 이양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선거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임할 것으로 밝힌뒤 지난 55년 창당이래 최대의
위기국면을 돌파하기위한 새총재 물색작업을 시작했다.
** 3-4주내 새총재 뽑을듯 **
자민당 지도자들이 새 총재는 파벌간의 민실담합으로 선출돼서는 안된다고
일제히 밝힌가운데 처음부터 우노씨의 총리임명을 반대해온 후쿠다 다케오
전총리는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새 총재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신임총재가 앞으로 3-4주내에 뽑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민당 지도자들은 그러나 현시점에서 우노총리의 후임으로 누가 적합한
인물인지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는데 당의 주요 지도자들은 우노총리의
전임인 다케시타 노보루씨의 사임을 몰고온 이른바 리크루트 주식 스캔들에
대부분 직/간접으로 관련이 돼있어 지난번 우노총리를 선책하기까지에도
"청렴하고 경륜을 갖춘"인물 물색에 1개월 이상이 걸린 바 있다.
한편 도이 다카코 사회당 위원장은 반자민당 연합전선의 구축을 위해
25일 사회당을 비롯,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야당세력 지도자들의 회담을
소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의원선거의 조속한 실시를 촉구했다.
또 야마구치 쓰루오 사회당 서기장은 "더 이상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자민당은 야당에 정권을 이양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