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조직및 정원관리상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각 부처의 인사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8개 중앙행정기관및 일선기관에 대한
종합인력감사를 오는 8월과 9월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 10개부처와 8개 일선기관 조직/정원등 점검 **
25일 총무처에 따르면 국가기관의 인사, 정원 사항외에 복무, 보수,
교육훈련, 상훈등 종합적이고 전반적인 행정관리실태를 점검하는 이번
종합인력감사에는 총 24명으로 감사단을 구성해 경제기획원등 중앙행정기관
10개부처와 충남도청등 8개 일선기관에 대해 오는 8월14일부터 9월30일까지
40여일간 실시하며 총무처는 감사결과를 종합분석해 행정관리위원회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와 제도상의 문제점및 위반사항등의 개선작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 실무작업단 발족, 후속조치 개시 **
총무처는 이와함께 행개위의 건의사항 추진을 위한 실무작업단을 곧
발족시켜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개시할 계획이며 이번 인력감사를 통해 그동안
각부처로 부터 받은 5만여명의 증원요청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도
부처별 직제개정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