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2달" 걸려...증자메리트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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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의 유상증자에 소요되는 기간이 지나칠 정도로 길고 이처럼 긴
소요시간이 증자메리트를 감퇴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요시간의 단축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공시부터 주금납입까지 2개월 걸려 ****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장기업들이 유상증자를 할 경우 증자공시
에서부터 주금납입까지만 해도 2개월정도의 시일이 소요되고 있으며 납입
후에도 1개월가량이 지나야만 증시상장이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유상증자에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탓으로 그동안 주가변화에 따른
위험부담으로 증자메리트가 줄어들어 최근처럼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할경우
실권율이 더욱 높아지는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 절차 복잡/기업 무성의 겹쳐 ****
상장기업들의 유상증자에 이처럼 오랜시일이 소요되고 있는 것은 실무적인
절차가 복잡한데다 기업들의 무성의한 업무집행도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주주들이 납입자금마련 문제때문에 증자계획을 여유있게 잡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자를 위한 이사회결의에서부터 납입까지의 절차는 빨리 추진할 경우
1개월정도면 가능하고 그후 15일정도면 상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
증권관계기관의 분석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사회결의후 납입까지 2개월정도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 지난 12일 증자계획을 공시한 한일합섬은 유상납입일을 10월27일로
결정, 납입까지만 3개월보름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그런데 증권관계기관들 역시 증자기간의 단축을 계속 유도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제대로 호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증자소요기간 규제등의
단축방안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소요시간이 증자메리트를 감퇴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요시간의 단축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공시부터 주금납입까지 2개월 걸려 ****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장기업들이 유상증자를 할 경우 증자공시
에서부터 주금납입까지만 해도 2개월정도의 시일이 소요되고 있으며 납입
후에도 1개월가량이 지나야만 증시상장이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유상증자에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탓으로 그동안 주가변화에 따른
위험부담으로 증자메리트가 줄어들어 최근처럼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할경우
실권율이 더욱 높아지는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다.
**** 절차 복잡/기업 무성의 겹쳐 ****
상장기업들의 유상증자에 이처럼 오랜시일이 소요되고 있는 것은 실무적인
절차가 복잡한데다 기업들의 무성의한 업무집행도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주주들이 납입자금마련 문제때문에 증자계획을 여유있게 잡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자를 위한 이사회결의에서부터 납입까지의 절차는 빨리 추진할 경우
1개월정도면 가능하고 그후 15일정도면 상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이
증권관계기관의 분석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사회결의후 납입까지 2개월정도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 지난 12일 증자계획을 공시한 한일합섬은 유상납입일을 10월27일로
결정, 납입까지만 3개월보름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그런데 증권관계기관들 역시 증자기간의 단축을 계속 유도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제대로 호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증자소요기간 규제등의
단축방안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