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전기기기를 생산해온 대주전기(대표 박세근)는
경영다각화의 일환으로 환기형공기청정기를 생산, 국내공급에 나섰다.
** 부천에 월1만대규모 시설구비 **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미쓰비시전기와 기술제휴로
생산준비에 들어간 이회사는 총10억원을 들여 부천공장에 월1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면서 국내시판에 들어갔다.
** 흡입/배출 완전분리...국내 최초 **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환기형공기청정기(LOSSKEEPER)는 기존공기
청정기(에어클리너)와는 달리 공기의 흡입과 배출이 완전분리되어 실내의
혼탁한 공기를 100% 내보내고 밖의 신선한 공기를 빨아들이는 동시에 공기의
열교환으로 30%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 습도 자동조절 / 소음적어 **
또 습도가 자동적으로 조절되고 기존제품보다 소음이 적다.
이 회사는 판매망구축을 위해 현재 7개의 대리점을 연말까지 30개로
늘리면서 금년매출목표를 20억원으로 잡고있다.
한편 대주전기는 최근 UPS(무정전원장치)를 생산해온 파워트로닉스사의
경영에 참여, 본격적인 내수시장진출과 함께 이번 환기형 공기청정기의
판매로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