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음료가 성수기에 들어선후 폭발적인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 상반기중 총매출액 95억5,000만원 작년보다 3배이상 급증 ***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포카리스웨트등 스포츠 음료의
매출액은 총 95억5,000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의 30억9,0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
매출 용량으로도 총 1,910만 캔이 출하돼 전년동기의 619만캔보다 역시
3배이상이나 대폭 늘어났다.
*** 동아 53.8 / 제일제당 35.1 / 코카콜라 8.1 / 롯데 3.0% 시장 참여 ***
업체별로 보면 동아식품의 포카리스웨트가 1,027만캔이나 팔려 53.8%의
시장을 점유했으며 제일제당의 게토레이가 670만캔으로 35.1%,코카콜라 계열
의 아쿠아리스와 롯데의 스포테라가 각각 8.1%와 3.0%의 시장을 차지했다.
*** 게토레이/아쿠아리스 신장하고 포카리스웨트/스포테라는 잠식당해 ***
이같은 시장점유율을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게토레이와 아쿠아리스는 대폭
신장된데 반해 포카리스웨트와 스포테라는 기존시장을 상당히 잠식당한
것이다.
스포츠음료는 비수기인 지난 1-4월중에도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6배이상
신장되는 쾌조를 보이다가 본격적인 성수기인 5월과 6월에 접어들면서 3.7배
이상 급상승,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무려 3배이상 매출이 신장된 것으로 분석
됐다.
** 코파리스웨트의 전체물량중 48.3%/게토레이 42.2%가 서울지역에서 판매 **
한편 스포츠 음료의 판촉경쟁은 서울지역에서 특히 치열해 포카리스웨트의
전체물량중 48.3%가, 게토레이는 42.2%가 서울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