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의 "매도"와 기관의 "매수" 싸움 ***
27일 서울증시는 주가를 끌어올릴 만한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매물"우위로 약보합세장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정국불안요인등 이미 노출된 악재외에 8월 유상증자 납입대금의 월초
집중등 8월의 자금수요 초과현상을 우려한 일반투자자의 "팔자"가 장을
떠받치기 위한 기관의 "사자"보다 약간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큰폭의 주가하락은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아직 매수여력이 있는 투신/증권/보험사등 기관들이 큰 폭의 주가
하락시는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 장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증시관계자들은 최근의 장세에서는 장세향방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단기매매위주의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