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하오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김창근교통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한항공여객기의 트리폴리공항 추락사고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대책회의는 추락사고에 따른 피해상황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락원인을
조사하고 사망자와 생존자의 처리문제등을 다루기 위한 조사단의 파견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울릉도 헬기 추락사고 대책도 아울러 논의됐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김교통외에 최영철노동, 최병열문공장관과 이형구기획원
차관, 신동원외무차관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