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태풍 강타 780명 사망...전시체제 돌입 구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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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역을 강타한 폭풍과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비공식 집계로 780
여명에 이른 가운데 인도 서부 지역에서의 구조 노력은 헬기등을 동원한
전시체제로 돌입했다고 인도 통신들이 27일 보도했다.
인도 PTI통신은 이 비공식 사망자 집계에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강력한 태풍이 인도 봄베이 지방과 서부 마하라슈트라주를 휩쓸 당시
실종됐거나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500여명의 어부들은 포함돼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봄베이시 관리들은 34구의 어부 시체가 지난 26일 봄베이 해안에
떠올랐으며 200여명의 어부들이 아리비아해로부터 구조됐다고 전했다.
인도 UNI통신은 봄베이 근처 비드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홍수로 인해
250여명이 더 사망했다는 이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
관리들이 고립된 이 지역의 마을들에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도 통신들은 현재 구조대들이 보트와 헬리콥터등을 이용해 고립된
마을들로부터 인명 구저 작업을 벌이면서 구호 물자등을 실어나르고 있으나
사망자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명에 이른 가운데 인도 서부 지역에서의 구조 노력은 헬기등을 동원한
전시체제로 돌입했다고 인도 통신들이 27일 보도했다.
인도 PTI통신은 이 비공식 사망자 집계에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강력한 태풍이 인도 봄베이 지방과 서부 마하라슈트라주를 휩쓸 당시
실종됐거나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500여명의 어부들은 포함돼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봄베이시 관리들은 34구의 어부 시체가 지난 26일 봄베이 해안에
떠올랐으며 200여명의 어부들이 아리비아해로부터 구조됐다고 전했다.
인도 UNI통신은 봄베이 근처 비드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홍수로 인해
250여명이 더 사망했다는 이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
관리들이 고립된 이 지역의 마을들에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도 통신들은 현재 구조대들이 보트와 헬리콥터등을 이용해 고립된
마을들로부터 인명 구저 작업을 벌이면서 구호 물자등을 실어나르고 있으나
사망자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