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농공단지 인력난 심화 **
천안시 백석동에 문을 연 백석농공단지에서는 천안시에 취업알선창구까지
개설해놓고 있어도 기능직 인력이 크게 모자라 공장인력난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석농공단지는 51개 각종 공장들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현재 (주)대한등 12개업체가 공장을 준공시켜 가동중이나 단순일반직
이외의 기능직이 없어 전체 가동이 필요한 인력 7,000여명중 겨우 30명정도
밖에 취업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 대구에 첫 오피스텔 건축승인 **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사무실과 주거를 겸용하는 오피스텔 건물이
대구시로부터 건축심의 승인을 받아 곧 공사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최근 동구 신천동 299의 3(태평양화학빌딩 북측)에 건립 예정인
국제오피스텔 건축을 부산의 개입업자에게 승인해 주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국제오피스텔은 지하2층, 지상20층 규모이다.
** 전남기업들 자금조달등 경영애로 **
목포를 비롯한 전남도에 서남해안 상공업체는 특허청등 관련 기관단체의
수도권 집중으로 사업계획 추진및 상담이나 자금조달등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목포상공회의소가 490개회원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영실태
조사에서 밝혀졌는데 회원업체 경영자들은 관련기관단체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각지역별로 분산돼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은 물론 업무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
** 이리공단 상반기수출 부진 **
전북 이리공단의 올 상반기 수출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수출자유지역 관리소에 따르면 이리공단 업체들의 6월말현재
수출실적은 1억6,839만9,000달러로 상반기 목표액 2억1,283만3,000달러의
79%에 그쳤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출실적 1억8,522만달러의 91%에
머물렀다.
** 경남, 수입의약품 판매점 늘어 **

진주시를 비롯 삼천포, 거창, 하동등 서부경남 중심도시 일부 수입상품
판매점에서 수입의약품을 취급, 의약품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예상되고
있다.
진주시의 경우 수입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20여개소에 이르며 취급약품은
대부분 40, 50대가 선호하는 영양제, 고혈압치료에 당뇨정력제, 머리염색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