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측 구인,조사에 응하겠다"..김대중총재, 광주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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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안기부에서 구인장을 집행할 경우 이를 거부하지
않고 언제든지 구인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총재는 28일 상오 숙소인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인장발부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히고 "사법부가 조작된 이유를 가지고 신청한 구인장을
발부한 사실은 지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구인장이 발부된
이상 강제구인시에는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말했다.
*** "안기부 조사이유 허위사실 입증시킬것" ***
호남지역 수해지역을 둘러보기 위해 이곳에 내려온 김총재는 이날 회견에서
"구인이라는 것은 사실상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끌고가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구인에 대해 나에게는 어떠한 선택권도 있을수 없다"고 말하고
"구인장 신청이유가 모두 조작된 내용이 분명한만큼 터무니없는 사실이지만
이제는 당당히 맞서 할말을 하고 안기부측 조사이유가 모두 허위임을 입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당운과 정치생명 걸고 강력 투쟁 ***
김총재는 "나에 대한 구인문제등 서경원의원사건을 둘러싼 현정국과 관련해
여권과 협상할 아무런 계획도 없으며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밝히고
"앞으로 현정권의 부당한 공작과 공안통치강행 및 5공회귀음모에 당운과
나의 정치생명을 걸고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5공회귀음모 저지, 5공청산/민주화 기필코 쟁취" ***
김총재는 또 "안기부는 근거없는 사실조작으로 게속 본인과 당의 명예를
훼손시켜 놓고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구인장까지 발부받았다"면서 "이제
아나라 민주정치와 정당정치가 존폐의 기로에 서있는만큼 앞으로 국민과
함께 모든 비폭력평화투쟁을 통해 5공회귀음모를 저지하고 5공청산과
민주화를 기필코 쟁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총재는 이어 이날 상오 전남도청 및 광주시청에 마련된 재해대책본부
를 각각 방문, 집중폭우로 수해를 당한 전남지역 수해상황을 보고 받은뒤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총재는 당초 전남도청 및 시청방문에 이어 하동,마산,부산 등 영남지방
수해지역을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태풍 주디호의 상륙에 따라 일정을 변경
이날 하오 귀경할 예정이다.
않고 언제든지 구인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총재는 28일 상오 숙소인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인장발부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히고 "사법부가 조작된 이유를 가지고 신청한 구인장을
발부한 사실은 지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구인장이 발부된
이상 강제구인시에는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말했다.
*** "안기부 조사이유 허위사실 입증시킬것" ***
호남지역 수해지역을 둘러보기 위해 이곳에 내려온 김총재는 이날 회견에서
"구인이라는 것은 사실상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끌고가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구인에 대해 나에게는 어떠한 선택권도 있을수 없다"고 말하고
"구인장 신청이유가 모두 조작된 내용이 분명한만큼 터무니없는 사실이지만
이제는 당당히 맞서 할말을 하고 안기부측 조사이유가 모두 허위임을 입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당운과 정치생명 걸고 강력 투쟁 ***
김총재는 "나에 대한 구인문제등 서경원의원사건을 둘러싼 현정국과 관련해
여권과 협상할 아무런 계획도 없으며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밝히고
"앞으로 현정권의 부당한 공작과 공안통치강행 및 5공회귀음모에 당운과
나의 정치생명을 걸고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5공회귀음모 저지, 5공청산/민주화 기필코 쟁취" ***
김총재는 또 "안기부는 근거없는 사실조작으로 게속 본인과 당의 명예를
훼손시켜 놓고도 사과는 커녕 오히려 구인장까지 발부받았다"면서 "이제
아나라 민주정치와 정당정치가 존폐의 기로에 서있는만큼 앞으로 국민과
함께 모든 비폭력평화투쟁을 통해 5공회귀음모를 저지하고 5공청산과
민주화를 기필코 쟁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총재는 이어 이날 상오 전남도청 및 광주시청에 마련된 재해대책본부
를 각각 방문, 집중폭우로 수해를 당한 전남지역 수해상황을 보고 받은뒤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총재는 당초 전남도청 및 시청방문에 이어 하동,마산,부산 등 영남지방
수해지역을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태풍 주디호의 상륙에 따라 일정을 변경
이날 하오 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