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 국무총리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최근들어 잇달아 발생한 주요
공공기관의 도난사건과 관련, "이같은 사건은 단순히 금품도난만이 아니라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실추케 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시 또 이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총리는 "각부처 장관들은 주요시설의 보안, 경계태세를 직접 챙겨
앞으로 도난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