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코너...전산매매 제자리 잡는다...조태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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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일부터 확대시행된 주식전산매매가 한달이 가까워지면서 차츰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다소 성급한 감도 있지만 "성공작"으로 볼수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주가급변상황과 이에따른 뇌동매매의 심화가능성등 약간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공정하고도 신속 정확한 매매체결및 시장정보의 전달로 대고객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다.
*** 주가 즉시 반영/착오 줄어 이용 급증 ***
매매전산화이전에는 거의 불가능했던 리얼타임 그대로의 주가움직임을
알수 있고 또 매매주문을 낸후 곧바로 체결결과를 확인해 볼수도 있게 됐다.
매매주문을 낸후 불과 3-4분정도면 체결결과 통보가 이뤄지는데다 컴퓨터에
의해 자동적으로 처리되기때문에 착오매매도 크게 감소, 공신력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증권거래소의 분석이다.
장이 끝나는 시간도 전산매매 시행이전에 비해 1시간정도 빨라졌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사이에서도 전산매매종목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져
전체거래량 가운데 전산매매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당초 예상했던 65%를
상회, 70%선을 넘어서고 있다.
일부에서는 "비전산매매종목은 답답해서 투자하기가 싫다"고 얘기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전산매매에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 단타/전동/큰손 조작가능성이 문제 ***
주가가 순간적으로 변하거나 등락이 수시로 교차되는 사례가 증가, 이를
이용한 단타매매가 늘어나고 일부 큰손이나 대주주들의 주가조작이 보다
손쉬워졌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또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분위기가 객장에 즉시 전달되면서 뇌동매매가
더욱 늘어났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실제로 전산매매종목의 하루주가등락폭이 종전보다 22%나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이같은 주가변화는 그때 그때의 재료가 주가에 더욱 민감하게
반영되기때문인만큼 결코 문제점이 될수 없으며 오히려 주가흐름이 보다
정확해진 것이라는 반론 역시 만만치 않다.
전산매매가 이뤄지면서 이미 냈던 주문을 취소 또는 정정하는 사례도
전산화 이전에 비해 10%이상 늘어났다.
자신이 낸 매매주문이 체결되지 않았을 경우 즉시 체결이 될만한 적당한
가격으로 정정하거나 주문을 취소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이에따라 매매체결률도 전산화이전보다 높아졌다.
과거의 경우에는 이미 냈던 주문의 체결결과를 확인할수 없어 재빠른
정정이나 취소는 불가능했다.
본격적인 전산매매와 함께 주식투자패턴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 동시호가 감소/체결률도 크게 높아져 ***
그때 그때의 순간적인 주가추이를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수 있고 주가
변화도 심해진 까닭으로 동시호가의 매매주문량이 줄어든반면 장중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산매매이전에는 하루 전체 매매주문의 60% 정도가 전/후장 동시호가로
쏟아졌었지만 요즘에는 20-30%정도로 크게 줄어들고 상오11시께 하오2시에서
2시30분께에 매매주문이 가장 많이 나온다.
그날의 주가흐름을 살펴본후 투자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되겠다.
또 하루중에도 주가가 자주 변하는 만큼 보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팔기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단말기나 시세판을 응시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증권회사 관계자들의 말이다.
전산매매가 확대된 직후 종전 거래관행과의 차이에 따라 야기됐던
투자자들의 불만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새로은 관행에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는 셈이다.
전산매매로 시장내의 주문동향을 전혀 알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던 일부
투자자들의 목소리도 점차 작아지고 있다.
증권거래소에서 큰 걱정을 했던 고장문제도 아직까지는 별다른 문제를
야기시키지는 않고 있다.
전산매매라는 주식거래의 새로운 질서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고 하겠다.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직까지는 다소 성급한 감도 있지만 "성공작"으로 볼수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주가급변상황과 이에따른 뇌동매매의 심화가능성등 약간의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공정하고도 신속 정확한 매매체결및 시장정보의 전달로 대고객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다.
*** 주가 즉시 반영/착오 줄어 이용 급증 ***
매매전산화이전에는 거의 불가능했던 리얼타임 그대로의 주가움직임을
알수 있고 또 매매주문을 낸후 곧바로 체결결과를 확인해 볼수도 있게 됐다.
매매주문을 낸후 불과 3-4분정도면 체결결과 통보가 이뤄지는데다 컴퓨터에
의해 자동적으로 처리되기때문에 착오매매도 크게 감소, 공신력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증권거래소의 분석이다.
장이 끝나는 시간도 전산매매 시행이전에 비해 1시간정도 빨라졌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사이에서도 전산매매종목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져
전체거래량 가운데 전산매매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당초 예상했던 65%를
상회, 70%선을 넘어서고 있다.
일부에서는 "비전산매매종목은 답답해서 투자하기가 싫다"고 얘기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전산매매에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 단타/전동/큰손 조작가능성이 문제 ***
주가가 순간적으로 변하거나 등락이 수시로 교차되는 사례가 증가, 이를
이용한 단타매매가 늘어나고 일부 큰손이나 대주주들의 주가조작이 보다
손쉬워졌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또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분위기가 객장에 즉시 전달되면서 뇌동매매가
더욱 늘어났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실제로 전산매매종목의 하루주가등락폭이 종전보다 22%나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이같은 주가변화는 그때 그때의 재료가 주가에 더욱 민감하게
반영되기때문인만큼 결코 문제점이 될수 없으며 오히려 주가흐름이 보다
정확해진 것이라는 반론 역시 만만치 않다.
전산매매가 이뤄지면서 이미 냈던 주문을 취소 또는 정정하는 사례도
전산화 이전에 비해 10%이상 늘어났다.
자신이 낸 매매주문이 체결되지 않았을 경우 즉시 체결이 될만한 적당한
가격으로 정정하거나 주문을 취소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이에따라 매매체결률도 전산화이전보다 높아졌다.
과거의 경우에는 이미 냈던 주문의 체결결과를 확인할수 없어 재빠른
정정이나 취소는 불가능했다.
본격적인 전산매매와 함께 주식투자패턴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 동시호가 감소/체결률도 크게 높아져 ***
그때 그때의 순간적인 주가추이를 단말기를 통해 확인할수 있고 주가
변화도 심해진 까닭으로 동시호가의 매매주문량이 줄어든반면 장중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산매매이전에는 하루 전체 매매주문의 60% 정도가 전/후장 동시호가로
쏟아졌었지만 요즘에는 20-30%정도로 크게 줄어들고 상오11시께 하오2시에서
2시30분께에 매매주문이 가장 많이 나온다.
그날의 주가흐름을 살펴본후 투자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가
되겠다.
또 하루중에도 주가가 자주 변하는 만큼 보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팔기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단말기나 시세판을 응시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증권회사 관계자들의 말이다.
전산매매가 확대된 직후 종전 거래관행과의 차이에 따라 야기됐던
투자자들의 불만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새로은 관행에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는 셈이다.
전산매매로 시장내의 주문동향을 전혀 알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던 일부
투자자들의 목소리도 점차 작아지고 있다.
증권거래소에서 큰 걱정을 했던 고장문제도 아직까지는 별다른 문제를
야기시키지는 않고 있다.
전산매매라는 주식거래의 새로운 질서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