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지역 수출업계 원석비축자금등 지원바라 ***
최근의 귀금속 수입자유화 조치로 이리수출자유지역내의 76개 귀금속
수출업체가 커다란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 수출액 44,700만달러중 귀금속제품 수출액도 5,600만달러로
도내에서는 메리야스 제품에 이어 두번째로 수출액수가 큰 품목이었으나
올해들어서는 지난 1/4분기중에 1,100만달러 수출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12.3%나 감소했다.
이에따라 입주업체들은 영세한 귀금속업체에게 귀금속 원석 비축자금으로
100억원을 지원해줄 것과 귀금속제품의 국내판매분에 대한 특소세
면세금액을 현재의 50만원에서 100만원을 상향조정해 줄것으로 바라고 있다.
한편 업계는 지금까지 줄곧 요구해오던 귀금속센터가 오는 9월에 완공됨에
따라 내수시장의 호전에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