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안정현상과 함께 공모주에 대한 인기가 다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7,28 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아남정밀
등 7개 공개기업의 청약비율이 최고 82대 1을 나타내는등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율을 기록, 공개기업에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별 청약비율은 I (근로자 증권저축,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그룹의 경우
단한개 기업만 6.8대 1의 낮은 비율을 보였을뿐 나머지 회사들은 18-68대
1의 높은 경쟁율을 나타냈으며 II 그룹 (일반증권저축, 공모주 청약예금)
의 경우도 1개회사를 제외하면 30-82대 1의 매우 높은 경쟁을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까지 공모주 청약경쟁율이 낮았던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 증시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면서도 거래량이 하루 평균 1,000만주
선을 유지하는등 안정화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하반기 시중자금공급량
의 확대및 경기회복등의 전망에 따라 증시를 비교적 낙관적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회사별 청약비율은 다음과 같다 ***
회 사 명 I 그룹 II 그룹
세우포리머 모집 18.31 31.63
한일 이화 모집 49.26 60.35
중원 상사 모집 41.42 50.49
매출 48.96 59.95
(주) 동성 모집 6.80 6.86
연합인슈파넬 모집 68 82.32
한외종합금윱 모집 34.37 30.1
아남 정밀 모집 27.68 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