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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척에 물난리 사망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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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소련-베트남-대만등 태풍피해 ***
    폭우를 동반한 태풍 주디가 28일 한반도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본 남부를
    강타, 3명의 사망자를 내고 또다른 태풍 어빙은 베트남 북부를 휩쓸어
    적어도 49명의 사망자와 6명의 실종자를 내는 등 세계 각처가 물난리를
    겪고 있다.
    경찰당국은 올들어 11번째로 일본에 내습한 주디는 지난 27일밤 일본
    남단 규슈 다가고시마현에서 산사태등으로 3명의 사망자를 내고 가옥
    파괴2동, 파손9동, 침수86동의 피해를 냈으며 25건의 산사태와 도로 유실
    38건이 발생했다면서 인근의 현에서도 상당한 피해가 있었다고 밝히고
    또한 규슈 섬 전체에서 한때 근30만 가구까지가 단전소동을 겼었다고 말했다.
    *** 소련의 니홋카일때 호우호 가옥침수/통신두절 ***
    또한 주디 북상의 위협하에 놓여있던 소련극동의 나홋카 일대에서는
    집중호우로 강물이 범람, 수천동의 가옥이 침수되고 교통과 통신이
    두절됐다고 소련 관영 타스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한편 이날 방콕에서 청취된 베트남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태풍 어빙이
    지난 24일 베트남 북부의 탄호아성을 흽쓸어 적어도 49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했으며 131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만 경찰당국은 지난 26일밤 대만중부를 강타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가옥1동을 덮쳐 한가족 4명이 숨지고 27/28일 양일간 대중등지
    에서 홍수로 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난 수일간 인도의 마하슈트라 등 5개성을 힘쓴 폭우로 지금까지
    800여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실종, 수많은 이재민이 발행한 것으로 비공식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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