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주디호의 강타로 17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등 21명의
인명피해와 경남및 부산등에서 2,189명의 이재민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 건물 7,358동 침수, 2,189명 이재민 **
30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상오6시현재 21명의 인명피해와
2,189명의 이재민외에 155억8,800만원상당의 재산피해, 건물 7,358동
침수 또는 파괴되고 선박 16척이 부서지고 농경지 138ha가 유실됐다고
발표했다.
또 도로/하천등 190개소가 물에 잠기거나 파괴됐으며 수리시설 297개소등
모두 2,421개소에서 155억8,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밝혔다.
** 경남 피해 가장 커 **
지역별로는 경남 밀양군이 30억7,400만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경남 김해군 25억5,600만원 진양군 10억5,500만원, 양산군 7억7,000만원등
경남지역에서만 모두 120억5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북지역에서는 청도군 8억9,300만원, 성주군 3억2,000만원, 영풍군
8억8,300만원등 24억1,7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부산지역에서는 11억5,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