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원양어류생산은 명태, 오징어, 가다랭이등의 어획호조에 힘입어
높은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원양어류생산은 베링공해에서의
명태, 남서대서양에서의 오징어어획이 호조를 보인데다가 통조림용참치인
가다랭이가 업계의 어선세력확충으로 어획량이 증가한데 힘입어 작년동기의
35만8,200톤보다 33.3%가 증가한 47만7,500톤에 달하는 호조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참치등 부어가 작년동기보다 36.6%가 증가한 23만3,100톤,
명태등 저어가 20.3%가 증가한 24만4,400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