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레이시아 92년까지 교역량 35억달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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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상공장관과 라피다 아지즈 말레이시아 상공장관은 2일 낮 과천
청사에서 제2차 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규모를
작년의 17억달러에서 오는 92년까지 35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교역량확대를 위해 상호수입선을 상대국으로 전환
하고 말레이시아측이 대응무역제도를 완화하며 국제입찰에서 한국기업에 대해
호의적인 배려를 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국측은 말레이시아에 대한 합작투자를 늘리기 위해 투자사절단을
파견하며 말레시아의 한시적인 투자인센티브제도를 활용, 한국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양측은 최근 호주와 일본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아태협의체
창설과 관련, 초기단계에서 비공식협의체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새로운
블록의 형성이 아닌 GATT의 기능을 보완하는 방향에서 운영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청사에서 제2차 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규모를
작년의 17억달러에서 오는 92년까지 35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교역량확대를 위해 상호수입선을 상대국으로 전환
하고 말레이시아측이 대응무역제도를 완화하며 국제입찰에서 한국기업에 대해
호의적인 배려를 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국측은 말레이시아에 대한 합작투자를 늘리기 위해 투자사절단을
파견하며 말레시아의 한시적인 투자인센티브제도를 활용, 한국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양측은 최근 호주와 일본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아태협의체
창설과 관련, 초기단계에서 비공식협의체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새로운
블록의 형성이 아닌 GATT의 기능을 보완하는 방향에서 운영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