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재가 중단기 전망...천연고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년들어 국제천연고무값은 크게 떨어지고 있다.
*** 연초보다 23%나 하락 톤당 910달러선 ***
세계최대의 천연고무시장인 싱가포르천연고무 거래소에서 연초 kg당
230싱가포르센트 가까이 올랐던 RSS1호의 경우 지난 1일 현재 177싱가포르
센트선에 머물러 있다.
하락률이 23%에 이른다.
지난해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던 5월말의 320싱가포르센트와 비교하면 1년
2개월만에 값이 44%나 하락했다.
국제천연고무가격도 다른 1차상품과 마찬가지로 80년대들어 큰폭의 가격
변동을 보여 왔다.
10년전 국제천연고무협정 (INRA)이 탄생된후 미국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지난
80년에 톤당 1,625미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5년에는 924달러까지 떨어졌다.
작년 6월에는 다시 1,557달러로 급등했다가 지금은 910달러대의 바닥세에
있다.
*** 80년대 중반이후 의료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 보여 ***
지난 87-88년중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한 공포가 세계적으로 확산
되어 의료분야에서 고무수요가 급증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상반기동안 천연고무값은 80년대중반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을 보였다.
하반기에 들어서자 그동안의 천연고무 과매입 후유증이 나타나 값은 작년
연말까지 비교적 약세권에 머물렀다.
금년들어서는 연초에 자율반등 현상으로 값이 꽤 많이 오르는듯 했다.
그러나 낙엽지는 감산기가 예년보다 한달 빠른 4월에 끝나면서 천연고무
생산이 순조로워지자 값은 다시 하락하고 있다.
*** 수요 점차 늘어 앞으론 완만 회복세 ***
올해 세계천연고무생산량은 506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보다 3%정도 많은 양이다.
합성고무의 금년 생산량은 1,021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세계적으로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소비량비율은 1대2정도이다.
작년 세계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소비량은 각각 506만톤과 1,005만톤에
달했다.
올해는 천연고무가 519만톤, 합성고무가 120만톤가량 소비될 것으로 국제
천연고무기구 (INRO)는 전망하고 있다.
수치상으로 생산이 소비에 약간 미달하지만 재고가 있어 수급에는 별 애로
가 없는 상태이다.
INRO는 공급이 다소 넘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구는 재고조절을 통해 국제천연고무가격을 조정하지만 자유시장기능에
맡기고 있는 가격변동폭이 비교적 커 재고와 가격조정에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INRO가 다른 국제 1차상품협정들과는 달리 협정이 깨지거나 일시 중단되지
않고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 세계적으로 15여개국에서 천연고무생산,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량의 75% 차지 ***
세계적으로 15여개국이 천연고무를 생산한다.
이중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이 세계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천연고무가격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비수기인 8월에는 kg당 175-185싱가포르센트대의 약세권에 머무르다가 이후
차츰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NRO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천연고무매입을 준비중이고 현재 유럽 소련
중국등의 고무재고수준이 낮아 앞으로 이들 지역의 고무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신흥공업국 자동차생산 수요급증으로 고무수요 급증 ***
신흥공업국의 자동차생산/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타이어용 고무수요도 활발
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주산지인 동남아시아지역이 고무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내수도
호조를 보일 것 같다.
*** 3/4분기이후 kg당 190-210싱가포르센트대 형성...전문가 ***
전문가들은 작년 상반기처럼 가수요에 따른 투기매입이 앞으로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가격폭등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한다.
앞으로 3/4분기이후 내년 상반기까지 kg당 190-210싱가포르센트대에서 국제
천연고무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 연초보다 23%나 하락 톤당 910달러선 ***
세계최대의 천연고무시장인 싱가포르천연고무 거래소에서 연초 kg당
230싱가포르센트 가까이 올랐던 RSS1호의 경우 지난 1일 현재 177싱가포르
센트선에 머물러 있다.
하락률이 23%에 이른다.
지난해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던 5월말의 320싱가포르센트와 비교하면 1년
2개월만에 값이 44%나 하락했다.
국제천연고무가격도 다른 1차상품과 마찬가지로 80년대들어 큰폭의 가격
변동을 보여 왔다.
10년전 국제천연고무협정 (INRA)이 탄생된후 미국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지난
80년에 톤당 1,625미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5년에는 924달러까지 떨어졌다.
작년 6월에는 다시 1,557달러로 급등했다가 지금은 910달러대의 바닥세에
있다.
*** 80년대 중반이후 의료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 보여 ***
지난 87-88년중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한 공포가 세계적으로 확산
되어 의료분야에서 고무수요가 급증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상반기동안 천연고무값은 80년대중반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을 보였다.
하반기에 들어서자 그동안의 천연고무 과매입 후유증이 나타나 값은 작년
연말까지 비교적 약세권에 머물렀다.
금년들어서는 연초에 자율반등 현상으로 값이 꽤 많이 오르는듯 했다.
그러나 낙엽지는 감산기가 예년보다 한달 빠른 4월에 끝나면서 천연고무
생산이 순조로워지자 값은 다시 하락하고 있다.
*** 수요 점차 늘어 앞으론 완만 회복세 ***
올해 세계천연고무생산량은 506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보다 3%정도 많은 양이다.
합성고무의 금년 생산량은 1,021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세계적으로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소비량비율은 1대2정도이다.
작년 세계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소비량은 각각 506만톤과 1,005만톤에
달했다.
올해는 천연고무가 519만톤, 합성고무가 120만톤가량 소비될 것으로 국제
천연고무기구 (INRO)는 전망하고 있다.
수치상으로 생산이 소비에 약간 미달하지만 재고가 있어 수급에는 별 애로
가 없는 상태이다.
INRO는 공급이 다소 넘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구는 재고조절을 통해 국제천연고무가격을 조정하지만 자유시장기능에
맡기고 있는 가격변동폭이 비교적 커 재고와 가격조정에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INRO가 다른 국제 1차상품협정들과는 달리 협정이 깨지거나 일시 중단되지
않고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 세계적으로 15여개국에서 천연고무생산,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량의 75% 차지 ***
세계적으로 15여개국이 천연고무를 생산한다.
이중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이 세계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천연고무가격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비수기인 8월에는 kg당 175-185싱가포르센트대의 약세권에 머무르다가 이후
차츰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NRO가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천연고무매입을 준비중이고 현재 유럽 소련
중국등의 고무재고수준이 낮아 앞으로 이들 지역의 고무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신흥공업국 자동차생산 수요급증으로 고무수요 급증 ***
신흥공업국의 자동차생산/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타이어용 고무수요도 활발
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주산지인 동남아시아지역이 고무가공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내수도
호조를 보일 것 같다.
*** 3/4분기이후 kg당 190-210싱가포르센트대 형성...전문가 ***
전문가들은 작년 상반기처럼 가수요에 따른 투기매입이 앞으로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가격폭등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한다.
앞으로 3/4분기이후 내년 상반기까지 kg당 190-210싱가포르센트대에서 국제
천연고무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