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기전 침수 4일안에 물빠져 ***
농림수산부는 2일 이번 수해/태풍으로 침수된 농경지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금년 벼수확에는 큰 차질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재해는 예년과 달리 벼가 패거나 여물기 전인
7월말에 발생했으며 침수후에도 대부분 4일 이내에 빨리 물이빠졌고 최근
날씨도 계속 좋기때문에 농경지침수등을 인한 올해 침수 피해는 크게 염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말했다.
현재 파악된 농지피해면적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전남/경남지역의
6만5,000ha와 태풍침수지역인 경남의 2만2,831ha등 총 8만7,000여ha, 그리고
유실/매몰된 면적이 총 3,700ha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