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가 기습적으로 윤활기유 국내공급가격을 대폭 인하한 사실을
놓고 윤활유 업계는에는 진의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한창.
*** " 생색만 낸다" 비아냥 ***
쌍용이 7월1일자로 소급적용한다는 전제아래 윤활기유가격을 평균 32%인하,
중소윤활유업체에 한해 인하가격으로 공급키로 한데대해 윤활유업계는
중소업체의 수용가 적기 때문에 가격을 내려 생색만 내는 처사라고 비아냥.
이에반해 일부에서는 배럴당 74-82달러선이던 국내공급가격을 국제덤핑
가격수준인 48달러선까지 내린것은 나름대로 할만큼 노력한 결과로 볼수있다
고 긍정적으로 평가.
그러면서도 이같은 가격인하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데다 국제가격
과 연동시킨점은 손해를 보지않고 인심을 얻어보겠다는 얄팍한 술수로 오해
받을 소지를 안고 있다고 일침.
*** 윤활유 업게에 도움준 획기적인 조치 .. 쌍용, 느긋한 자세 ***
쌍용은 이같은 비판에 대해 기업의 이윤은 뒤로하고 국내 윤활유업게
에 도움을 주기위해 획기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에 떠도는 얘기엔
신경을 쓸필요가 없다는 느긋한 자세.
특히 윤활기유 대량소비처인 대형윤활유업체들도 수입기유을 쓰지않고
국산기유를 쓴다면 인하가격을 적용 받을수 있다며 국산품애용자세를 강조해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