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총 969만9,000평방미터 (293만9,090평)
로 작년동월에 비해 57.7% 증가했으며 특히 주거용 건축물은 562만2,000평방
미터 (170만3,640평)에 6만8,517세대로 작년동월보다 면적기준으로 86.9%,
세대수 기준으로는 10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아파트는 142.9% 늘어 ***
4일 건설부에 따르면 주거용 건축물중 아파트 사업계획승인은 5만487세대
(면적 365만8,000평방미터)로 작년동월대비 142.9%나 대폭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5만487세대로 전체의 73.7%, 단독주택이
7,773세대로 11.3%, 연립및 다세대주택이 1만257세대로 15%를 각각 차지
했다.
또 주택의 세대당 평균면적은 82평방미터(24.5평)로 작년동월의 90.5평방
미터 (27.4평)에 비해 다소 감소했는데 이는 주거용 건축물중 세대당 단위
규모 면적이 적은 아파트건축 허가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공업용 건축만 줄어 ***
주거용이외의 건축허가면적은 상업용이 255만8,000평방미터(77만5,000평)
로 전체의 26.4%, 공업용이 91만4,000평방미터(27만7,000평)로 9.4%를
차지했는데 작년동월에 비해 상업용은 64.4% 증가한 반면 공업용은 11.9%
줄었다.
또한 전국 건축허가면적중 수도권지역이 379만9,000평방미터(115만1,000
평)로 전체의 39.2%를 차지했으며 작년동월에 비해서는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