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정부제1장관은 지난 6월 두차례에 걸쳐 평양을 방문, 조국평화
통일위원회위원장 허담등 북한 고위인사들과 만나 남북한 정상회담과
통일문제등에 관해 협의를 했다고 문화방송이 3일 저녁 보도했다.
*** 박장관 남북접촉 실무자 대동 5일간 머물며 허담등과 만나 ***
정부의 고위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박장관이 청와대
정책보좌관 재직시인 지난 6월4일께 민정당의 강재섭의원(전국구)을 비롯,
남북접촉 실무자들을 대동하고 판문점을 거쳐 평양을 방문, 5일간 머물며
허담등과 만나 남북정상회담과 통일방안등에 관해 협의하고 귀국했다는
것이다.
박장관은 이어 6월26일께 강의원과 남북접촉실무자들을 대동하고 다시
판문점을 경유해 평양을 재차 방문해 우리측이 마련중인 새 통일방안에
관한 협의를 마친뒤 3국을 거쳐 귀국했다고 이 방송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