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대만 수출 크게 늘어...품목도 다양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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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체들이 대만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7년말 한국야쿠르트유업이 용기면의 대만수출을
시도한 이래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농심이 이에 가세했으며 올들어서는
삼양식품 빙그레등 라면업계 전반으로 대만수출 붐이 확산되면서 물량도
크게 늘어나고 품목도 다양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일부 업체 올 700만-800만달러 목표 ****
지난해 7월부터 대만의 식품메이커인 의란사와 제휴, 용기면 수출을 시작
했던 농심은 첫해에 312만달러어치를 수출했는데 올연말까지는 이를 800만
달러로 확대하고 90년까지는 1,000만달러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내달부터는 곰탕맛컵면 수출을 시작하는등 품목다양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대만의 식품그룹인 남기화학공사 계열의 명방기업공사와 컵라면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선적을 시작한 삼양식품은 오는 10월부터는 수출
물량을 월간 600만개로 확대시키는 동시에 봉지면 수출도 개시, 연말까지
700마달러정도를 수출할 계획인데 내년에는 수출액을 1,500만달러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유업은 87년에 5만달러정도에 불과했던 대만수출물량을
지난해에는 12만달러로 늘렸는데 올해에는 대만시장개척에 주력, 지난 상반기
에만 85만달러어치를 내보내는등 연말까지 150만달러를 수출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수출을 시작한 빙그레의 경우 그동안 2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는데 연말까지는 100만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7년말 한국야쿠르트유업이 용기면의 대만수출을
시도한 이래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농심이 이에 가세했으며 올들어서는
삼양식품 빙그레등 라면업계 전반으로 대만수출 붐이 확산되면서 물량도
크게 늘어나고 품목도 다양화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일부 업체 올 700만-800만달러 목표 ****
지난해 7월부터 대만의 식품메이커인 의란사와 제휴, 용기면 수출을 시작
했던 농심은 첫해에 312만달러어치를 수출했는데 올연말까지는 이를 800만
달러로 확대하고 90년까지는 1,000만달러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내달부터는 곰탕맛컵면 수출을 시작하는등 품목다양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대만의 식품그룹인 남기화학공사 계열의 명방기업공사와 컵라면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선적을 시작한 삼양식품은 오는 10월부터는 수출
물량을 월간 600만개로 확대시키는 동시에 봉지면 수출도 개시, 연말까지
700마달러정도를 수출할 계획인데 내년에는 수출액을 1,500만달러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유업은 87년에 5만달러정도에 불과했던 대만수출물량을
지난해에는 12만달러로 늘렸는데 올해에는 대만시장개척에 주력, 지난 상반기
에만 85만달러어치를 내보내는등 연말까지 150만달러를 수출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지난 3월 미국수출을 시작한 빙그레의 경우 그동안 2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는데 연말까지는 100만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