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출발한 도시지역의료보험의 보험료징수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4일 보사부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가 지난 7월10일
일제히 보험료고지서를 발부한후 이날 현재 해당조합원들이 105억4,00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 부과액 163억1,000만원에 대해 64.6%의 징수율을 보였다.
**** 경북 77%로 가장 호조...광주 55.8% 최저수준 ****
시/도별로는 경북이 77%로 가장 놓고 광주가 55.8%로 가장 낮았다.
이와관련 보사부 관계자는 "이같은 도시의보징수실적은 지난해 1월 농어촌
의료보험이 시작된후 징수 첫달에 평균 45.7%의 징수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며 "이는 도시의보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은 아직 집계 안돼...53%정도의 징수율 예상 ****
한편 지난달 15일 고지서를 발부했던 서울은 인구이동이 심해 아직 집계가
되지 않았으나 징수율이 53%정도로 추계되고 있다.
시/도별 보험료 징수실적은 다음과 같다.
<>경북 77.0% <>충북 72.2 <>경남 68.9% <>제주 68.8% <>부산 66.7%
<>충남 66.5% <>전북 66.4% <>강원 64.9% <>대구 64.4% <>전남 64.4%
<>경기 61.7% <>대전 59.6% <>인천 56.2% <>광주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