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애트나사가 오는 12일경 정식으로 문을 여는등 신설 생보사들이 곧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과 미 애트나/인터내셔날사의 합작사인
동부애트나사는 최근 재무부의 본허가를 얻고 현재 모집인조직등 실제
영업가능성에 대한 보험감독원의 최종 확인절차를 받고 있는데 빠르면 오는
12일경 개업식을 갖고 국내 생보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 시내 영업소 5개 확보...모집인 150명 활동 ***
동부애트나는 이미 서울시내에 영업송 5개와 모집인 150명을 확보했는데
그룹사인 한국자동차보험의 대리점을 최대한 활용, 시장 점유율을 높혀갈
계획이다.
*** 동양베네피트사도 중순께부터 영업시작할 예정 ***
또 동양시멘트와 미 뮤추얼/베네피트생보사의 합작사인 동양베네피트사도
지점 5개소와 모집인 250여명을 확보하고 보험감독원의 실시가 끝나는 대로
이달 중순경부터 보험모집에 나설 방침인데 재무부인가를 받은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판매상품을 확대하는 한편 선진 보험상품과 자산운용기법을 적극
운용, 조기에 영업기반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 대신등 3개사도 9월부터 영업개시 ***
이밖에 합작사인 고려씨엠과 코오롱매트, 내국사인 대신생명등 3개사도
재무부에 본허가를 신청중인데 이달중 허가가 나는대로 9월부터는 영업에
나서 계열사의 지원이 용이한 종업원퇴직보험을 적극 개척하는 한편
전업대리점과 전업모집인제도와 점두판매, 통신판매체제등 새로운 보험판매
기법을 활용키로 했다.
*** 9월말까지 모두 20개사 이상으로 늘 전망 ***
한편 동일생명과 태평양생명등도 이달중 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어서
국내에서 생명보험영업을 하는 보험사는 현재 13개사에서 오는 9월말까지는
20개사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