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10월5일 방한...세계성체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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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황 바오로 2세가 오는 10월 복잡한 정치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세가
날로 확장되고 있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10일간 일정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바티칸의 믿을 만한 소식통이 4일 밝혔다.
소식통은 카톨릭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계속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서
교회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황은 그의 4번째 선교방문 대상지역을 아시아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아직 공식 일정발표는 없지만 바오로 교황은 우선 서울을 방문, 10월6일부터
9일까지 이곳에서 열리는 세계성체대회에 참석한 뒤 5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또 귀국길에 영연방 모리셔스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5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며 방문기간동안 서울에서만 머무를
것이다.
이번 방문기간중 가장 주목을 끄는 행사는 10월7일 있을 대규모 미사인데
여기서 그는 한국의 통일문제에 관해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교황측근에서는 이번 방문도중 홍콩을 경유, 중국을 방문할 것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최근의 북경 천안문 유혈사태로 인해 이러한 계획이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날로 확장되고 있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10일간 일정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바티칸의 믿을 만한 소식통이 4일 밝혔다.
소식통은 카톨릭이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계속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서
교회들을 격려하기 위해 교황은 그의 4번째 선교방문 대상지역을 아시아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아직 공식 일정발표는 없지만 바오로 교황은 우선 서울을 방문, 10월6일부터
9일까지 이곳에서 열리는 세계성체대회에 참석한 뒤 5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또 귀국길에 영연방 모리셔스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5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며 방문기간동안 서울에서만 머무를
것이다.
이번 방문기간중 가장 주목을 끄는 행사는 10월7일 있을 대규모 미사인데
여기서 그는 한국의 통일문제에 관해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교황측근에서는 이번 방문도중 홍콩을 경유, 중국을 방문할 것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최근의 북경 천안문 유혈사태로 인해 이러한 계획이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