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부양계획 장세부추켜 큰폭 오름세 ***
주가가 주말인 5일 모처럼 큰폭으로 올랐다.
서울증시는 이날 당국의 2차 국민주펀드 허용계획, 만기도래분 통화채
현금 상환 방침등 호재성 보도로 자극을 받아 개장초부터 오름세가
지속됐다.
9,000 억원의 2차국민주펀드가 투신사에게 허용될 경우 일반주식 매입
가능 물량이 3,600 억원에 달할것이고 현금상환될 만기도래 통화채의
규모도 약 3,000 억원에 달해 이런 방침이 당국에 의해 확정된다면 장세
안정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 일반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거래도 크게 늘어 전장뿐인 오늘 거래량은 평상시 수준을 보였다.
최근의 기관들에 의한 장세가 그대로 이어졌으며 일반인들의 시장개입도
늘어났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8.20 포인트나 오른 897.61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연일 강세를 보인 보험, 금융주가 무상증자실시설로 가장
큰폭으로 올랐고 나무제품업을 제외한 전업종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5개를 포함해 506 개이며 내린종목은 93 개로 이중
하한가는 7개 거래량은 637 만4,000 주.
다음주의 주가향방은 최근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한전주 상장이 있어
이에따른 물량공급초과를 기관들이 얼마나 흡수해 내는냐에 달려있다고
증시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투자심리전환은 다음주초 장세가 그 기점에 될 것이라고
이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