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부, 호남정유에 FCC분해시설 설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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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부는 7일 호남정유가 신청한 1일 3만배럴규모의 잔사유 유동상식
접촉분해시설(FCC)과 1일 3만배럴규모의 잔사유 수첨탈황시설의 설치를
허가했다.
이에따라 호남정유는 석유수요의 경질화, 저유황화와 휘발유등 경질유종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부터 2,700억원을 투입, 이들
시설물의 설치공사공사에 들어가 오는 92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호남정유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FCC공정은 최근 일부 정유사가 설치,
계획하고 있는 주로 경유를 생산하는 시설인 수첨분해시설과는 달리
전사유를 분해하여 경유와 함께 고옥탄가 휘발유(옥탄가 94-95)도 다량
생산할 수 있어 납사 부족현상이 심각하게 예상되고 있는 국내 수급실정으로
보아 바람직한 공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 부산물 잔사유는 수입대체효과 연간 1,200만달러 **
또 부산물인 잔사유는 타이어제조에 쓰이는 카본블랙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연간 1,200만달러의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원유는 세계적으로 중질원유의 매장량이 월등히 많아 경질원유의
도입이 점점 어려워져 경질유와 중질유제품간의 수급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중질유분해시설의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 FCC공정엔 수소사용 않하고 촉매만 사용 **
중질유분해란 촉매와 수소, 열등을 이용해 중질유를 고부가가치의
경질유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이번에 호남정유가 도입하는 FCC공정은 수소는
사용하지 않고 촉매만 사용하여 분해하는 기술로 대기압 아래서도 별도의
수소가 필요없을 뿐만아니라 촉매의 연속적인 재생으로 시설의 가동중단
없이 연속 운전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 경/중질유 장기수요 전망을 보면 올해는 1일 52만7,000배럴
(67.7%)의 경질류와 25만1,000배럴(32.3%)의 중질유가 필요하나 매년
경질유의 수요가 증대돼 오는 94년에는 경질유 97만8,000배럴(72.4%),
중질유 37만2,000배럴(27.6%)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접촉분해시설(FCC)과 1일 3만배럴규모의 잔사유 수첨탈황시설의 설치를
허가했다.
이에따라 호남정유는 석유수요의 경질화, 저유황화와 휘발유등 경질유종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부터 2,700억원을 투입, 이들
시설물의 설치공사공사에 들어가 오는 92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호남정유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FCC공정은 최근 일부 정유사가 설치,
계획하고 있는 주로 경유를 생산하는 시설인 수첨분해시설과는 달리
전사유를 분해하여 경유와 함께 고옥탄가 휘발유(옥탄가 94-95)도 다량
생산할 수 있어 납사 부족현상이 심각하게 예상되고 있는 국내 수급실정으로
보아 바람직한 공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 부산물 잔사유는 수입대체효과 연간 1,200만달러 **
또 부산물인 잔사유는 타이어제조에 쓰이는 카본블랙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연간 1,200만달러의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원유는 세계적으로 중질원유의 매장량이 월등히 많아 경질원유의
도입이 점점 어려워져 경질유와 중질유제품간의 수급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중질유분해시설의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 FCC공정엔 수소사용 않하고 촉매만 사용 **
중질유분해란 촉매와 수소, 열등을 이용해 중질유를 고부가가치의
경질유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이번에 호남정유가 도입하는 FCC공정은 수소는
사용하지 않고 촉매만 사용하여 분해하는 기술로 대기압 아래서도 별도의
수소가 필요없을 뿐만아니라 촉매의 연속적인 재생으로 시설의 가동중단
없이 연속 운전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 경/중질유 장기수요 전망을 보면 올해는 1일 52만7,000배럴
(67.7%)의 경질류와 25만1,000배럴(32.3%)의 중질유가 필요하나 매년
경질유의 수요가 증대돼 오는 94년에는 경질유 97만8,000배럴(72.4%),
중질유 37만2,000배럴(27.6%)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