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인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가 8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카내베랄에서
발사된다.
콜럼비아호로서는 8번째인 이번 발사는 지난86년 1월28일 폭발한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참사이후 3년반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 챌린저참사, 완전극복 ***
물론 챌린저호참사이후 애틀랜티스, 디스커버디등 다른 우주왕복선이
발사된 것까지 합친다면 5번째가 되는셈이지만 케네디우주센터의 포레스트
매카트니소장은 :콜럼비아호의 이번 발사는 챌린저호 폭발참사를 완전히
극복하고 정상적인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상장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미우주항공국 (NASA)은 애틀랜티스, 디스커버리등 다른
우주왕복선과 마찬가지로 콜럼비아호의 안전성과 기능을 향상시키기위해
약250개 부품을 보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일례로 브레이크및
착륙기어가 개선됐고 승무원 조정장치가 신설됐으며 2,30개에 달하는
내열타일이 새로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