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전화(카폰) 무선호출(삐삐)등 이동통신서비스지역이 대폭 확대된다.
8일 한국이동통신수신회사가 내놓은 이동통신서비스 지역 확대계획에
따르면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및 제주지역에서 가능한 차량전화는
금년10월부터 전국의 모든 도청소재지및 중소도시35개에 신규보급토록하고
경부 호남 중부 구마고속도로에 중계시설을 설치, 고속도로상에서 이동중에
통화가 가능토록 한다는 것이다.
*** 90 - 91년까지 군소재지서도 이용 ***
또 내년에는 모든 고속도로와 일부고속도로망까지도 중계시설을 설치해
인접시/군소재지까지 서비스공급이 가능토록 하며 91년부터는 일부 산간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토에서 차량전화를 이용할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무선호출전화도 88년까지 전국 대도시중심으로 전국 32개시에 보급했으나
금년9월부터는 진주 상주 천안 강릉등 전국의 모든 신소재지에서 서비스가
가능토록하고 90년에는 전국 군소재지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