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최근 수질오염이 사회문제로 등장한 것과 관련, 10일 지난해말
수질표본검사를 실시한 대도시주변42개 정수장중 각종 오염물질이 허용
기준치를 넘은 서울 노량진, 인천 부평등 8개 정수장에 대해 정밀 재조사에
들어갔다.
*** 합동조사반, 전국 702곳 실태조사 ***
보사부는 이와함께 정부기관 민간연구기관 교수 공해문제연구학자등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 전국의 702개 정수장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보사부는 우선 8개정수장에 조사팀을 보내 샘플을 채취, 국립보건원에
의뢰, 그 검사결과가 나오는 이달 하순께 각 시도지사에게 통보해 염소소독
침전과정을 철저히 하도록 하는 한편 건설부에 이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