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이 사들이기로 한 증권사보유회사채의 매매수익률이 금리연동부
채권은 15.7%, 확정부 채권은 15.6%로 각각 결정됐다.
*** 투자신탁, 사별 인수규모도 확정 ***
또 투신사별 회사채 매입규모는 한투와 대투가 각각 820억원씩, 국투가
360억원으로 확정됐다.
증권업협회는 10일 3개 투신사와 협의를 거쳐 회사채 매각에 따른 세부
내용을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하오 열린 증권사상품담당임원회의를 통해
증권사별 회사채 매각규모를 통보했다.
이번의 회사채매각수익률은 연동부채권은 지난달과 동일한 것이나 확정부
채권은 0.2%포인트가 상향조정된 것이다.
증권사별 회사채 매각규모는 대우증권이 224억원으로 가장 많고 럭키
(208억원) 대신 (207억원)도 200억원 이상으로 결정됐다.
또 동서 (176억원) 쌍용 (173억원) 현대 (133억원) 한신 (116억원)등도
100억원 이상씩 매각케 된다.
회사채 매각수익률및 증권사별 배정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3개 투신사는
11일부터 회사채 매입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증권사들의 상품주식매수는
앞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