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일본총리 9월 방미...부시와 회담 양국관계 재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이후 도시키 일본신임총리가 돈독한 미국-일본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해
오는 9월 첫째주에 미국을 방문, 부시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야마시타 도쿠오 신임 관방장관이 10일 TV회견에서 밝혔다.
야마시타 신임 관방장관은 오는 9월6일부터 3일간 가이후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교경로를 통해 미국과 교섭중이며 나카야마 신임외상이
그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신임총리들은 대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취임직후 최대의
무역상대국인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 관례화돼 있다.
이번 방문으로 부시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3번째로 일본총리를
만나게 된다.
일본외무부관리들은 가이후 총리가 대외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긴밀한
미국관계를 재확인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후총리는 또 작년 한해동안 500억달러가 넘는 일본의 대미무역흑자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의 폐쇄된 시장을 개방,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지양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부시행정부는 금년초 일본을 불공정 무역상대국으로 지정, 일본정부가
수입규제조치등 불공정 무역관행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보복을
단행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오는 9월 첫째주에 미국을 방문, 부시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야마시타 도쿠오 신임 관방장관이 10일 TV회견에서 밝혔다.
야마시타 신임 관방장관은 오는 9월6일부터 3일간 가이후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교경로를 통해 미국과 교섭중이며 나카야마 신임외상이
그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신임총리들은 대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취임직후 최대의
무역상대국인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 관례화돼 있다.
이번 방문으로 부시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3번째로 일본총리를
만나게 된다.
일본외무부관리들은 가이후 총리가 대외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긴밀한
미국관계를 재확인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후총리는 또 작년 한해동안 500억달러가 넘는 일본의 대미무역흑자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의 폐쇄된 시장을 개방,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지양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부시행정부는 금년초 일본을 불공정 무역상대국으로 지정, 일본정부가
수입규제조치등 불공정 무역관행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보복을
단행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