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구리값 폭등 우려...산지 파업/사고 이어져 ***
최근 주요구리생산 지역에서 파업과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또다시
구리값 폭등이 우려되고 있다.
*** 10 일 톤당 10파운드 상승한 1,604 파운드에 폐장 ***
6월말 톤당 1,400파운드선까지 떨어졌다.
국제구리값은 현재 1,600파운드선까지 올라 있다.
10일에도 런던금속 거래소 (CME) 구리는 (3개월선물)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의 대량 매입에 힘입어 전날부다 톤당 10파운드가 오는
1,604파운드에 폐장됐다.
달러시세로는 34달러나 오른 2,578-2,581 달러였다.
뉴욕상품거래소 (COMEX)의 구리 10월물 가격도 파운드당 1.1225 달러
로 전날보다 1.55센트가 올랐다.
*** 세계 최대산지 부갠빌광산 연말 폐쇄 위기 ***
이처럼 구리값이 강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세계최대의 동광
인 파푸아뉴기니의 부갠빌광산의 연말까지 폐쇄될 전망인데다 주요구리
생산국인 페루, 칠레, 잠비아, 등에서도 구리생산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일본/중국의 강한 수요도 가격상승 부추겨 ***
페루에서는 14일부터 무기한 파업이 시작될 전망이며 칠레동광은 가뭄
에 따른 전력부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잠비아에서는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양측의 대결이 폭락화하고 있다.
일본 중국등의 강한 수요세 또한 구리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