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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소환에 응해 흑백 가려"...김대중총재 1만달러수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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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2일 검찰의 불고지혐의 입건에 대해 "오는 16일로
    예정된 검찰소환에 응해 흑백을 가리고 검찰수사 발표내용의 조작을 분명히
    가리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하오 부평 규수당예식장에서 열린 인천시지부 결성대회에
    참석, 치사를 하는 가운데 "내 개인 심정으로는 검찰에 출두해 분명한 흑백을
    가리겠다는 결심"이라면서 "검찰에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훌륭
    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서경원의원이 검찰당국의 온갖 협박과 회유속에 무슨말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검찰이 오늘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변호인의 자유로운 접견을
    거부한것 자체가 자신들의 주장이 조작된 것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17일 수사전모를 발표하려다 지난 보라매집회의 엄청난 인파와 지지를 목격
    하고 발표일자를 12일로 앞당긴 것은 영등포선거를 악용하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내가 서의원에게 돈을 주면 주었지 어떻게 돈을 받겠느냐"면서
    "검찰이 발표한 1만달러 수령설과 서의원 입북사실을 지난 4월에 보고
    받았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검찰수사발표 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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