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평민당 김대중총재와 김원기
전원내총무를 영등포을구 재선거의 투개표가 완전히 끝난 후인 오는 20일
이나 21일쯤에 소환하기로 했다.
검찰의 이같은 방침은 평민당측이 영등포을구 재선거를 이유로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소환날짜를 늦춰줄 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