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 예산실 미니휴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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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획원 예산실적원 120여명은 14일 정부부처공무원중 가장 짧은
하룻만의 미니휴가에 집단으로 나서 이채.
그나마 일요일인 13일상오와 광복절인 15일하오중 한쪽은 출근하도록
돼있어 공휴일까지 얹어도 채48시간도 안되는 "야박한" 휴가인 셈.
하룻만의 집단휴가에 마저끼이지못하고 사무실을 지키던 예산실의 한직원은
"남들이 보면 에산을 쥐고흔들어 대단한 권한이라도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고함과 땀으로 얼룩진 이 모습을 보면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푸념하기도.
예산실의 미니집단휴가는 조순부총리가 "휴가만은 제대로 가라"고 지시
했지만 17-19일의 관계부처 최종협의와 21일부터 시작되는 당정협의등으로
정상적인 휴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예산실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한편 예산실직원의 집단휴가로 각부처관계관들이 모여 시골장터처럼
북적거리던 과천종합청사 1동 6층은 적막감마저 감돌아 평소와 대조적인
모습.
하룻만의 미니휴가에 집단으로 나서 이채.
그나마 일요일인 13일상오와 광복절인 15일하오중 한쪽은 출근하도록
돼있어 공휴일까지 얹어도 채48시간도 안되는 "야박한" 휴가인 셈.
하룻만의 집단휴가에 마저끼이지못하고 사무실을 지키던 예산실의 한직원은
"남들이 보면 에산을 쥐고흔들어 대단한 권한이라도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고함과 땀으로 얼룩진 이 모습을 보면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푸념하기도.
예산실의 미니집단휴가는 조순부총리가 "휴가만은 제대로 가라"고 지시
했지만 17-19일의 관계부처 최종협의와 21일부터 시작되는 당정협의등으로
정상적인 휴가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예산실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한편 예산실직원의 집단휴가로 각부처관계관들이 모여 시골장터처럼
북적거리던 과천종합청사 1동 6층은 적막감마저 감돌아 평소와 대조적인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