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 성남 합쳐 1개 직할시 승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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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도시가 건설되는 분당의 인구가 오는 95년 36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그후 분당을 현재의 분당지역 관할 시인 성남시와 함께 1개의
직할시로 재편성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95년 양도시 인구 100만명 넘어설듯 **
1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현재의 성남시 인구는 약 51만
5,000명으로 86년말의 45만6,000명에 비해 약 2년동안에 12.9% 급증했으며
이같은 증가속도로는 오는 95년에 성남시와 분당의 인구가 모두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2개 지역을 묶어 직할시로 승격시킨다는
것이다.
** 현실적 어려움 많아 **
그러나 정부는 기존의 성남시 중심지역과 분당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으로 경계지어 있어 지리적인 면에서 독립성을 띠고 있으며 여러가지 여건상
2개 지역을 직할시로 통합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이같은 계획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건설부는 분당 신도시에 약 39만명의 인구를 수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인구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분당은 청주시 규모에 달하게 된다.
직할시가되기 위해서는 인구가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으나 대개 그 기준은 100만명 정도로 돼있다.
전망됨에 따라 그후 분당을 현재의 분당지역 관할 시인 성남시와 함께 1개의
직할시로 재편성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95년 양도시 인구 100만명 넘어설듯 **
1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현재의 성남시 인구는 약 51만
5,000명으로 86년말의 45만6,000명에 비해 약 2년동안에 12.9% 급증했으며
이같은 증가속도로는 오는 95년에 성남시와 분당의 인구가 모두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 2개 지역을 묶어 직할시로 승격시킨다는
것이다.
** 현실적 어려움 많아 **
그러나 정부는 기존의 성남시 중심지역과 분당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으로 경계지어 있어 지리적인 면에서 독립성을 띠고 있으며 여러가지 여건상
2개 지역을 직할시로 통합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이같은 계획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건설부는 분당 신도시에 약 39만명의 인구를 수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인구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분당은 청주시 규모에 달하게 된다.
직할시가되기 위해서는 인구가어느 정도 되어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으나 대개 그 기준은 100만명 정도로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