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수했던 지점 60%이상 복귀 ***
올상반기중 91개 외국기업이 북경에 지점이나 사무소를 개설함으로써
북경에 사무소를 설치한 외국기업수는 모두 1,168개사로 늘어났다고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특히 4월부터 사회혼란기인 6월까지 41개 외국기업사무실이
북경에 개설됐다면서 이들은 네덜란드 브라질 미국 싱가포르 홍콩 서독
폴란드기업들이라고 밝혔다.
북경 외국기업서비스공사의 대변인은 지난6월초 북경사태이후 본국으로
철수했던 외국기업 지점가운데 60%이상이 다시 북경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대변인은 서비스공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기업이 670개사라고
밝히면서 북경사태후 본국으로 철수한 550개기업 지점중 330여개사가
다시 지점을 개설했으며 나머지 기업들도 휴가시즌이 지나면 다시 사무실을
열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본, 산성비 탐지위해 동북아연결망 건설 ***
일본환경청은 14일 유럽과 북미일대의 산림과 호수에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산성비가 일본열도 전역에서도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산성비탐지를
위해 한국 중국과 함게 동북아지역연결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 / 중국과 공동조사 계획 ***
환경청은 일본내의 133개 호수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결과 PH 5.5이하의
높은 산성비를 함유하고 있는 호수가 15개였으며 33개호수는 PH5.5-7.9의
약산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또 지난84년부터 88년사이에 일본내 29곳에서 산성비를
발견했으며 이들 산성비는 PH 4.5-5.5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