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68년11월 자동차생산을 개시한 이래 약 21년만에
300만대 생산을 기록, 17일 울산공장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 도요타/닛산 기록도 추월 ***
현대가 국내처음으로 21년만에 300만대생산을 넘어선것은 일본의
도요타가 29년, 닛산이 33년만에 각각 돌파한것보다 빠르다.
*** 85년 100만대, 87년 200만대 생산 돌파 ***
현대는 지난85년12월 100만대에이어 87년12월 200만대생산을 돌파한지
1년8개월만에 300만대 생산을 넘어섰다.
현대는 지난14일 야간작업때에 300만대 생산을 넘어섰고 16일까지 승용차
272만5,659대, 상용차 28만1,165대등 모두 300만6,824대를 생산했다.
모델별로는 엑셀 142만9,716대, 포니 73만7,752대, 스텔라 30만6,135대,
쏘나타 그랜저등의 순이다.
*** 내수 48.9%...수출 51.1% ***
총생산대수의 내수와 수출비율은 48.9%대 51.1%이다.
현대는 설립이래 고유모델 포니의 개발, 미국시장 진출, 엑셀단일차종의
수출 100만대돌파등 각종 기록을 세웠다.
기념식에선 295명의 직원을 포상하고 10개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전달
한다.
현대는 300만대생산을 기념, 판매성공사례 수기 모집과 점포의 역할연기
경연대회등 각종행사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