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은 17일 상오 최근의 수출부진과 관련, "부총리와 상공, 재무
장관등 관계장관은 빠른 시일내에 수출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시행, 가을부터는 수출이 본격적으로 회복될수 있도록 하라" 고 말하고 9월중
수출진흥확대회의를 준비토록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한승수 상공장관으로 부터 최근 수출현황과 대책/중소기업
지원 대책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하고 "지난 2-3년간 국제수지흑자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 수출경쟁력을 유지하는데 소홀했던것은 사실이므로 정부
는 적절한 수출진흥대책을 강구하여 수출이 적절한 수준까지는 늘수 있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지원문제와 관련, "하반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자금공급확대, 신용보증강화등 구조적 개선책도
빠른 시일내에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구체화 시키도록 하라" 고 말하고
"중소기업지원시책은 과거와 달리 그야말로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지원효과가
느껴질수 있더록 재정/금융면에서 최대한의 지원책을 강구하라" 고 시달했다.
노대통령은 이를 위해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소기업진흥확대회의도 준비하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