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오11시부터 개기월식, 5시간30분 5대륙서 10억 관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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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17일 상오1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1시간36분간 연출되며 남/북미대륙등 전세계 5대륙의 10억의
인구가 이의 일부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천체기상전문가들이 16일
밝혔다.
이들은 월식이 상오 9시23분부터 시작돼 2시간만에 개기월식에 들어가며
하오2시53분 달이 완전히 제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두 5시간30분동안 연출될 월식광경은 남/북미대륙, 서유럽, 아프리카 및
남극에서 육안관찰이 가능한데 날씨가 맑을 경우 개기월식중 달은 짙은
황적색으로 안개가 끼는등 기상이 좋지않으면 옅은 오렌지빛을 띠게 될
것이라고 이들은 말했다.
**** 미 관측소 레이저광발사 거리측정 ****
이번 월식과 관련, 미텍사스주 포트 데이비드 인근소재 맥도널 천체관측소는
지난 71년 아폴로 15호 우주인들이 달에 남기고온 물체에 레이저광선을 발사,
반사광을 되받는 실험을 할 계획이다.
이 실험은 개기월식이 이뤄지는 도중에 행해지는데 평시에는 월광에 의해
레이저광이 흐려지기 때문에 이같은 실험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천문학자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발사되는 레이저광중 일부가 반사돼 지상에서 잡힐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실험을 통해 지구와 달사이의 정확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실험을 통해 지구와 달사이의 거리는 통상 37만700
km로 알려져 왔는데 최근 정밀장비를 통해 관측한 결과 거리가 매년 약 5cm씩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한국시간)부터 1시간36분간 연출되며 남/북미대륙등 전세계 5대륙의 10억의
인구가 이의 일부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천체기상전문가들이 16일
밝혔다.
이들은 월식이 상오 9시23분부터 시작돼 2시간만에 개기월식에 들어가며
하오2시53분 달이 완전히 제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두 5시간30분동안 연출될 월식광경은 남/북미대륙, 서유럽, 아프리카 및
남극에서 육안관찰이 가능한데 날씨가 맑을 경우 개기월식중 달은 짙은
황적색으로 안개가 끼는등 기상이 좋지않으면 옅은 오렌지빛을 띠게 될
것이라고 이들은 말했다.
**** 미 관측소 레이저광발사 거리측정 ****
이번 월식과 관련, 미텍사스주 포트 데이비드 인근소재 맥도널 천체관측소는
지난 71년 아폴로 15호 우주인들이 달에 남기고온 물체에 레이저광선을 발사,
반사광을 되받는 실험을 할 계획이다.
이 실험은 개기월식이 이뤄지는 도중에 행해지는데 평시에는 월광에 의해
레이저광이 흐려지기 때문에 이같은 실험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천문학자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발사되는 레이저광중 일부가 반사돼 지상에서 잡힐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실험을 통해 지구와 달사이의 정확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실험을 통해 지구와 달사이의 거리는 통상 37만700
km로 알려져 왔는데 최근 정밀장비를 통해 관측한 결과 거리가 매년 약 5cm씩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