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물오염, 조사방법, 기관 공신력에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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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연구원의 수도물 오염실태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국민보건정책
수립 부서인 보사부가 조사방법과 검사기관의 공신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보사부, 건설기술연구원 검사자료 분석 ****
17일 보사부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대책을 세우기위해 건설기술연구원으로
부터 조사자료를 제공받아 검토한 결과 10개 시료채취지역 가운데 안성의
2개소와 부여 1개소는 정수장 물을 검사한 것이 아니어서 재검사가 필요
하다는 것이다.
즉 안성의 경우 간이급수나 지하수를, 부여는 금강원수를 각각 채취해
검사한 것이어서 수도물이 오염되었다고 단정을 할수 없다고 보사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 검사기관도 사립대학 부설 연구소 ****
또 검사기관도 건설 기술연구원에는 검사기기와 인력이 없어 연세대 부설
환경기술연구소에 의뢰, 이곳 검사원들이 원자 흡광 분석기로 분석한 것으로
밝혀져 검사결과에 공신력을 부여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보사부관계자는 "상수도 수질 오염조사는 정수장 물을 채취,
검사하는 것이 상식인데도 지하수나 원수를 검사하는 것은 이해할수 없는일"
이라며 "자체적으로 정확한 오염실태조사를 펴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따"고
말했다.
수립 부서인 보사부가 조사방법과 검사기관의 공신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보사부, 건설기술연구원 검사자료 분석 ****
17일 보사부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대책을 세우기위해 건설기술연구원으로
부터 조사자료를 제공받아 검토한 결과 10개 시료채취지역 가운데 안성의
2개소와 부여 1개소는 정수장 물을 검사한 것이 아니어서 재검사가 필요
하다는 것이다.
즉 안성의 경우 간이급수나 지하수를, 부여는 금강원수를 각각 채취해
검사한 것이어서 수도물이 오염되었다고 단정을 할수 없다고 보사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 검사기관도 사립대학 부설 연구소 ****
또 검사기관도 건설 기술연구원에는 검사기기와 인력이 없어 연세대 부설
환경기술연구소에 의뢰, 이곳 검사원들이 원자 흡광 분석기로 분석한 것으로
밝혀져 검사결과에 공신력을 부여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보사부관계자는 "상수도 수질 오염조사는 정수장 물을 채취,
검사하는 것이 상식인데도 지하수나 원수를 검사하는 것은 이해할수 없는일"
이라며 "자체적으로 정확한 오염실태조사를 펴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따"고
말했다.